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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급 조커' 송시우 선발 출격…"전반부터 총력전"

작성일: 2021.08.25 19:0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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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송시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리그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릴 기회를 잡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특급 조커 송시우 선발 카드를 빼들었다.

인천은 2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 송시우를 무고사와 최전방 투톱으로 배치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한 주 동안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로 구성했다"며 "송시우에게 (출전)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송시 이만큼 조커로 역할을 잘 해준 선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시간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전반부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시우는 이번 시즌 20경기 중 18경기에 교체 출전했을 만큼 선발보다 후반 조커로 중용됐다.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더한다면 수원 삼성과 수원FC(이상 34점), 포항 스틸러스(35점) 결과에 따라 3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조 감독은 "우리가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위치인 것 같다"며 "우리가 조금만 결과를 못 가져오게 된다면 다른 팀에 추격당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또 경기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가 상반기에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8일 대구와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 경기를 펼쳤는데, 약 3개월 만에 다시 대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게 됐다.

4연패와 함께 후반기 1무 4패 부진으로 6위까지 내려앉은 대구는 새 외국인 선수 라마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했다.

이병근 감독은 "세징야와 에드가가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며 "라마스는 그 자리에서 볼 관리와 배급을 할 수 있으며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스루패스가 예리한 선수"라며 "외국인 선수 3명이 잘 통하고 잘 맞아떨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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