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복귀 앞둔 유희관에게…"좋아지면 앞으로 선발 나간다"

작성일: 2021.08.31 16:21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당연히 잘 던졌으면 하죠."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좌완 유희관(35)을 이야기했다. 유희관은 다음 달 1일 KIA와 더블헤더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5일 1군에서 말소된 지 약 보름 만에 온 기회다. 

유희관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두산과 1년 10억 원(옵션 7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8년 연속 10승과 함께 개인 통산 97승을 달성한 만큼 올해는 100승 고지를 넘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유희관은 9경기에서 2승5패, 38⅔이닝, 평균자책점 8.15에 그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져야 했다. 지난 5월 9일 광주 KIA전에서 통산 99승째를 거둔 이후 승리가 없다. 

김 감독은 유희관에게 2군에서 로테이션을 돌면서 1군 선발 자리가 비었을 때 대신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유희관은 이달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12이닝, 9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유)희관이는 특별히 보고 받을 선수는 아니다. 와서 잘 던져야 한다. 구위는 어느 정도 나와 있는데, 체인지업 각도나 제구가 좋아지면 충분히 어느 정도 통할 것이다. 맞아 나가니까 그 점을 신경 쓸 텐데, 좋아지면 앞으로 선발로 나갈 것이다.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종일 내린 비로 경기 개시 여부는 현재 불투명하다. 우천 취소가 결정되면 다음 달 1일 더블헤더에는 아리엘 미란다와 유희관이 선발 등판한다. 이 경우 최원준은 다음 달 5일 대구 삼성전으로 밀려서 선발 등판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