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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사직] 채은성-김민성 언제 1군? 류지현 감독 "1군 필요보다 선수 준비가 먼저"

작성일: 2021.08.31 17: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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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채은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1위 kt 위즈를 2.5경기 차로 추격하기 시작한 LG 트윈스에 또 다른 호재가 생겼다. 김민성과 채은성이 퓨처스팀에 합류해 실전에 나서기 시작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얘기했다. 

결론은 "1군에서 필요할 때가 아니라, 선수가 다 준비 됐을 때"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수도권 폭우에도 31일 단국대와 경기가 8회까지는 진행됐다는 데 있다. 김민성은 1번타자 3루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채은성은 2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 채은성 김민성은 경기에 뛰었는지.

"다행히 대학팀과 연습경기가 8회까지 진행됐다. 김민성 3루수로 3타수 2안타, 채은성은 지명타자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몸에 문제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목요일(2일)까지 대학팀과 연습경기고, 금요일과 토요일(3, 4일)은 두산과 퓨처스리그 경기다. 경기 내용을 보고 퓨처스팀에서 준비 여부를 선수에 확인한 뒤 보고해줄 것이다. 1군에서 시기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가 다 됐다고 하면 올리려고 한다."

- 복귀 후에는 다시 경쟁 시작인가.

"다 잘했으면 좋겠다. 지금 뭐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고, 컨디션 좋은 선수들이 라인업에 들어가면 공격력도 활발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

- 요즘 이재원이 잘 해주고 있다.  

"생각보다 더 성숙했다. 1군에 처음 왔을 때부터 경기 전후의 모습을 잘 지켜봤다. 예전에는 못 쳤을 때 크게 의식하고 실패를 너무 크게 받아들였다. 지금은 편안하게 경기한다."

- 확대 엔트리에 들어갈 선수들은 원정에 동행했는지.

"5명을 더 넣을 수 있는데, 일단 내일은 당장 필요한 선수만 동행했다. 투수 오석주 내야수 신민재가 같이 왔다. 원정 끝난 뒤에는 김민성 채은성의 상태를 보고, 또 원래 보강하려던 선수들까지 보고 결정하겠다."

- 보어가 여유를 찾는 걸까. 볼넷도 나오고 있고.

"일단 표정은 밝아졌다. 그런 마음이 경기장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왔으면 좋겠다. 지난주에 좋아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주에 더 좋아지기를 기대한다."

- 손주영이 첫 승을 거뒀다. 어떤 점이 좋았나.

"점수 차를 떠나서 투구 수 관리가 잘 됐다는 점이 좋았다. 적은 투구 수로 긴 이닝을 던져줬다. 앞으로 선발투수로 안정적인 투구를 하려면 그런 면이 필요하다. 이닝을 어렵게 넘기다 보면 5이닝을 채우기가 힘들다. 이성우와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31일 사직 롯데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서건창(2루수)-김현수(좌익수)-이형종(지명타자)-이재원(우익수)-저스틴 보어(1루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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