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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박병호, 미네소타 6번·지명타자 유력"

작성일: 2016.02.17 13:4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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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타순과 포지션을 예상하는 기사가 나왔다. 한 미국 언론은 박병호가 미네소타의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올 시즌 미네소타의 주전 라인업과 투수 보직을 전망하는 기사를 썼다. 이 매체는 박병호가 올해 미네소타의 유력한 주전 지명타자 후보라고 밝혔다. 또 6번 타순에 배치돼 상·하위 타선의 연결고리 노릇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호가 뛸 포지션이 점점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MLB.com뿐만 아니라 여러 미국 언론에서 박병호가 1루나 외야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부동의 주전 1루수 조 마우어와 트레버 플루프가 지키는 핫코너를 비집고 들어가기에는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가 많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지난 3일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 지명타자 10명을 꼽았는데 여기서 박병호를 10번째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아직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않은 박병호가 어떤 경기 내용을 보여 줄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한국 프로 야구에서 최근 2년간 105홈런을 때렸다. 빼어난 배팅 파워를 갖춘 타자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박병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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