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이 페루를 꺾고 월드컵예선 전승 행진을 달렸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브라질이 페루를 꺾고 월드컵예선 전승 행진을 달렸다.

브라질은 10일 오전 930(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페의 아레나 데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페루에 2-0으로 승리했다. 8전 전승(승점 24)을 기록한 브라질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아르헨티나(승점 18)와 격차는 6점이다.

브라질은 4-4-2 포메이션에서 네이마르와 가브리엘이 투톱으로 나섰다. 루카스 파케타, 카세미루, 제르송, 에베르통 히베이루가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페루는 지안루카 라파둘라를 중심으로 크리스토퍼 곤잘레스, 크리스티안 쿠에바, 안드레 카리요가 공격을 이끌었다.

브라질이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14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에베르통이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파케타와 에베르통의 연이은 슈팅 속 브라질이 더욱 압박했다. 그 결과 전반 막판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40분 네이마르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후반 들어 다니 알베스, 에데닐손, 헐크를 차례로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생각처럼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후반에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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