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데뷔 7년 차까지 스케줄 있는 멤버 보며 기회 기다렸다"('마시는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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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IHQ 예능프로그램 '마시는 녀석들'에서는 이종혁, 장동민, 규현, 이장준이 멤버들의 단골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 장동민, 규현, 이장준은 일산에 위치한 이종혁의 단골집에서 갯장어 회, 갯장어 샤브샤브에 복분자를 곁들여 먹었다. 지난주에 이어 '전원 먹방'에 성공한 이들은 칼국수, 죽을 추가로 먹으며 이전보다 한층 끈끈해진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특히 이들은 장어 꼬리에 대한 오해나 장어와 복분자, 복숭아의 궁합에 대해 얘기해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종혁과 장동민은 행주산성에 위치한 장동민의 단골집을 방문해 오리탕과 담금주를 주문했다. 장동민은 "15~16년 전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를 촬영할 때 알게 된 집이다"라고 밝힌 뒤, 오리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녀 계획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서로의 산후조리원 비용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규현과 이장준은 규현의 단골집이 있는 미아사거리로 향했다. 규현은 "고등학교 때부터 다니던 맛집이다"라고 소개하며, 매운 갈비찜, 날치알 주먹밥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셨다. 이어 규현은 평소보다 들뜬 모습으로 "내가 사랑하는 가게다. 오늘은 놀러 온 것 같이 설렌다"라고 말했다.
또한 규현은 "아이돌 후배한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는 이장준의 질문에 "힘들었는데도 알아주지 않는 그런 시간들이 절실함을 남겨준다. 나도 데뷔 7년 차에 대중에게 알려졌다. 그전까진 다른 멤버들이 스케줄을 나가면 '나도 언젠가 기회가 오면 진짜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기다렸다. 그때까지 자신을 갈고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규현은 "너는 기회가 이제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장준을 다독였다. 그러면서 "오늘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장소에 왔으니 앞으로 네 단골집을 소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시는 녀석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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