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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업' 윤시윤 "안희연, 군 생활 당시 연예인 같은 존재…촬영 즐거웠다"[인터뷰②]

작성일: 2021.09.14 13:54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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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에 출연한 배우 윤시윤. 제공|웨이브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윤시윤이 '유 레이즈 미 업'으로 만난 안희연(하니)와의 연기 합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웨이브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을 마친 윤시윤은 14일 스포티비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시윤은 도용식의 첫사랑이자 비뇨기과 주치의인 이루다로 분한 안희연과 호흡을 맞췄다. 윤시윤과 안희연은 남다르다면 남다른 인연이다. 윤시윤이 군 생활 당시 안희연은 '위아래'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었던 것.

윤시윤은 "제가 2014년 군번이었다. 군대에서 항상 청소 시간 등에 TV를 켜면 하니 씨가 나왔다. 30살 때 군대를 간 거라서 형으로서 같이 앉아서 보기가 민망했지만 안 보는 척 봤다. 그때 제일 인기가 많았던 그룹이 EXID였다. 모든 생활관 분들이 정말 과장 안 섞고 하니 씨를 2~300번은 봤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TV 속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 만난 안희연은 윤시윤의 기대 이상이었다. 윤시윤은 "성격이 워낙 좋고 털털한 걸로 유명하다. 털털하게 친구처럼 촬영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멜로에 대한 부분들도 상당히 러블리하게 때로는 진솔하게 너무 잘해줬다. 좋은 상대 배우와 짧은 시간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윤시윤은 안희연 덕분에 자신감이 없던 멜로드라마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윤시윤은 "내 연기에 집중하면 상대가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는 희연 씨가 사람을 편안하게 해줬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여동생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그 세 가지를 잘해줬다. 상대인 루다에게 흥미를 갖게 되고, 이 친구의 연기에 빠져들게끔 만들어주더라. 그래서 저는 희연 씨의 감정, 에너지들을 집중해서 보고 리액션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이 첫사랑 루다를 자신의 비뇨기과 주치의로 만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과정을 담은 섹시 발랄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3일 전편 공개됐다.

▲ 웨이브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에 출연한 배우 윤시윤. 제공|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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