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휴식 차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한화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지명타자)-에르난 페레즈(좌익수)-이성곤(1루수)-장운호(우익수)-이도윤(3루수)-이원석(중견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남지민.

전날(1일) 삼성전에서 시즌 17호 홈런을 날리며 팀의 8-2 승리의 결승타를 기록했던 노시환이 이날 휴식 로테이션 차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같은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도윤이 노시환 대신 3루에 들어간다.

전천후 외국인 타자 페레즈는 좌익수로 나선다. 남지민은 프로 2번째 선발 등판이다. 50구, 85~90구까지 가능하지만 좋을 때 교체하겠다는 것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설명.

한편 KIA는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류지혁(3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유민상(1루수)-이우성(좌익수)-김민식(포수)-박찬호(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니엘 멩덴이 선발 등판한다. 

6-0으로 키움을 꺾은 전날(1일)과 비교해 포수만 한승택에서 김민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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