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게임노트] '최악의 불운' 다저스, 106승 하고도 결국 WC 결정전行
작성일: 2021.10.04 07:31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마치고도 웃지 못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10-3 대승했다. 다저스는 시즌 최종전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7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7회 무렵 비보가 들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107승55패로 지구 우승을 확정한 것. 샌프란시스코를 1경기 차 추격했던 다저스는 106승56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2위를 달성하고도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전을 치러야 한다.
2012년 양대 리그에 와일드카드제가 도입된 뒤 2018년 뉴욕 양키스가 100승62패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108승54패)에 밀려 2위를 한 것이 지금까지 유일한 100승 팀의 와일드카드행이었다. 다저스는 2번째 불운의 팀이 됐다.
다저스는 4회 선취점을 내줬으나 5회 무키 베츠가 밀어내기 볼넷, 코리 시거가 1타점 적시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트레이 터너가 좌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크게 앞섰다.
이어 6회 맷 비티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7-3으로 추격당한 8회말에는 비티가 다시 우월 스리런포를 폭발시켜 10-3으로 크게 달아났다. 그러나 이미 샌프란시스코의 우승 소식이 전해진 뒤라 다저스 더그아웃 분위기는 한산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시즌 최종전에서 5이닝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16승(4패)을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이적생' 터너가 1홈런 4타점, 비티가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