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성공' 김진서 "다음 시즌 4회전 점프 성공이 목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최선을 다해 마쳤습니다. 앞으로 쿼드러플(4회전) 점프에 꾸준히 도전할 생각입니다. 아직 100%는 아니지만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얻었어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4대륙선수권대회 10위 안에 진입한 김진서(20, 한국체대 입학 예정)가 22일 저녁 귀국했다. 김진서는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막을 내린 2015~20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총점 201.43점으로 2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진서는 15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를 끌어올리며 10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이규현과 2004년 이동훈이 기록한 12위다.
김진서는 "처음부터 10위권 진입을 목표라고 생각했다. 운이 좋게 10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회 10위권 진입에 성공했지만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인 207.34점(2015년 온드레이 네팔라 트로피)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그동안 실수가 없었던 스핀에서 실수가 나와 당황했다. 프로그램이 자연스럽지 못했고 점프도 깨끗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이런 점을 보완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김진서는 일본 코치인 무라 다카시 밑에서 지도를 받고 있다. 무라 다카시는 일본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무라 다카히토(25)의 아버지다. 김진서는 "신혜숙 선생님의 소개로 무라 코치님을 만났다.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다니면서 잘하는 선수들의 연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선수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또한 무라 다카히토 선수의 훈련도 보니 배울 점이 있었고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진서는 오카야마에 있는 국제스케이트링크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마감한 김진서는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 달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점은 전혀 아쉽지 않고 오기가 생겨서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시즌에는 4회전 점프를 성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김진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