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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31구' 다나카, "수술 전보다 공 좋다"

작성일: 2016.02.24 06: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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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다나카 마사히로(28, 뉴욕 양키스)가 순조로운 회복을 알렸다.

다나카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서 마운드에 올라 31개의 공을 던졌다. 불펜 투구를 마친 뒤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수술 전보다 확실히 몸 상태가 나아지고 공도 좋아졌다. 개막전 등판에 맞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좋은 컨디션은 몇 년 만이다. 코치진이 정한 일정에 따라 재활 프로그램과 투구를 반복하고 있다. 회복세가 확실히 보이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조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에게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모든 구종을 골고루 던지게 했다. 이러한 지시가 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다나카도 자신의 공에 만족스러워 했다. 가장 중요한 부문을 채운 하루였다"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래리 로스차일드 양키스 투수 코치는 다나카의 컨디션에 대해 "스프링캠프의 모든 단계를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몸 상태에 관해서 늘 얘기를 주고받고 있다. 개막전 로스터 진입은 물론 더 큰 임무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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