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애매해진 라카제트, ATM에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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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상위권과 서서히 승점 차를 좁혀가는 아스널에서 여전히 방향타를 잡지 못하고 있는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스페인 매체 '피차 헤스' 등 주요 매체는 '라카제트가 아스널에서 더는 미래를 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목적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라카제트는 아스널과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논의가 오간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4골을 넣으며 아스널 부활의 선봉에 섰다면 라카제트는 한 골에 그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골이 전부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서서히 올라서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균형을 잡아주면서 경기력도 상승세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라카제트는 이름값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2017년 여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다섯 시즌을 소화하면서 올 시즌이 최악의 출발인 것으로 보인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이적 생각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흥미롭게도 AT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라카제트를 늘 관심에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리그앙,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라카제트가 새로운 무대에서 경험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아스널에서는 오바메양이 영입된 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위치에서 뛰는 경우가 잦아졌고 아르테타 체제에서도 애매한 상황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타 감독은 "라카제트의 실력에 대한 의심은 없다"라면서도 "금전적 미래를 위한 동기부여라면 생각이 필요하다"라고 의구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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