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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나가면 실점…마요르카의 반복되는 무승부

작성일: 2021.11.01 05:0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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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 번 이기기가 너무나 힘들다.

마요르카는 10월 31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데 카란사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카디스와 1-1로 비겼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쳤다. 전후반 90분이 지난 시점까지 마요르카는 1-0으로 앞서 있었다.

전반 28분 터진 이드리수 바바의 선제골을 잘 지켰다. 여러 차례 슈팅을 허용하면서도 실점만큼은 막았다.

하지만 경기 막판 영리하지 못한 운영이 패인이 됐다. 승리가 절실했던 두 팀은 후반전 몸싸움이 잦아졌다. 자연스레 심판의 파울 휘슬도 자주 불려 졌는데, 여기서 마요르카 선수단이 평정심을 잃었다.

후반 37분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어 5분 뒤엔 센터백 수비수 알렉산더 세들라가 퇴장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뺐다. 공격이 아닌 수비에 방점을 두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줬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3경기 연속 무승부.

지난 발렌시아전에서도 마요르카는 2-0으로 앞서고도 이강인의 퇴장 후 연속 2실점하며 비겼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잡지 못하며 선수단 사기도 떨어지고 있다.

마요르카는 최근 9경기 1승에 그치며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계속되는 무승부로 상위권 발판 기회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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