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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레전드' 그렉 매덕스의 WS 5차전 시구 "1999년 이후 처음"

작성일: 2021.11.01 12:4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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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레전드 그렉 매덕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 '레전드' 그렉 매덕스가 월드시리즈 시구에 나섰다.

애틀랜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에 매덕스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1986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매덕스는 1993년 애틀랜타로 이적해 2003년까지 11시즌을 뛰었다. 1993년 20승을 시작으로 애틀랜타에서 뛴 모든 시즌 15승을 넘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744경기 355승227패 5008⅓이닝 3371탈삼진 평균자책점 3.16이다.

애틀랜타에서만 6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통산 18차례 골드글러브, 4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매덕스는 뛰어난 활약으로 2014년 명예의 전당(97.2% 득표)에 입성했다. 컵스와 애틀랜타에서 영구결번된 레전드다.

애틀랜타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은 1995년. 바로 매덕스가 뛰었던 해였다. 매덕스는 당시 월드시리즈에서 2경기에 나와 16이닝 6실점(4자책점)을 기록하며 1승1패를 안고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매덕스는 이날 팬들의 환호 속에 시구에 나섰다. 시구를 마친 매덕스는 SNS에 "1999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피칭이었다. 그때보다는 부담이 덜하군"이라며 유쾌한 시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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