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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야유받는 케인…"1월에 1억 파운드로 떠나보내자"

작성일: 2021.11.01 17: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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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 언제쯤 반등할까.

지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에 오른 케인은 올 시즌 주춤하고 있다. 공식전 총 14경기서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는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의 허약한 공격력을 끌어올릴 케인의 역할이 중요한데,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팀에 이적을 요청했고, 지난여름 본격적으로 맨체스터 시티로 향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협상에 실패하면서 잔류하게 되었다. 이후 케인은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는 팬들의 야유를 받을 정도로 비판이 커지고 있다.

과거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한 가비 아그본라허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내가 펩 과르디올라라면, 내가 다니엘 레비 회장이라면, 내가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라면 1월에 케인을 1억 파운드(약 1609억 원)에 협상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레비 회장이라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협상하고 싶다. 1억 5000만 파운드는 중요하지 않다. 8000만 파운드, 9000만 파운드, 1억 파운드를 받을 것이다. 우리는 그를 떠나보내고 싶을 뿐이다'라고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케인은 관심이 없다. 클럽에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팀을 위해 뛰고 있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케인이 떠나도 손흥민이 버티고 있다. 아그본라허는 "케인이 지난 시즌 부상으로 빠졌을 때 손흥민이 최고의 경기력을 뽐낸 바 있다"라며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케인에게 야유를 보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케인을 벤치에 앉혀야 한다. 그는 관심이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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