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전 승리 후 자신감을 찾았다.

맨유는 3일 오전 5(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4차전 아탈란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솔샤르 감독이 극적으로 살아났다. 최근 부진으로 경질 압박을 받았지만, 지난 주말 토트넘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토트넘과 경질더비에서 승리한 후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은 살아났다. 반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의 표정도 리버풀전 0-5 대패 후보다 훨씬 밝아졌다. 아탈란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나선 솔샤르 감독은 비판은 자신을 의심하게 만들 수 있고, 자신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항상 비판을 즐겨왔다. 계속해달라! 기자와 전문가 등 모두가 각기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 나는 그들과 싸우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게 아니다. 누구와도 다투고 싶지 않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토트넘전이 끝이 아니다. 한 고비를 넘겼을 뿐. 솔샤르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우리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제비 한 마리 왔다고 해서 여름이 온 것은 아니다(속단은 금물이다). 다음 경기는 우리가 다시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다고 아탈란타전의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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