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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도 못 막는 케인 이적…"1월에 다시 시작될 움직임"

작성일: 2021.11.03 18: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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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 드라마는 끝일까, 다시 시작일까.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했으며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하루 만에 새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여름 사령탑 후보로 올린 콘테 감독과 이번에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장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를 이끌며 세 차례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첼시와 인터 밀란 역시 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을 바꿔놓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합류에도 케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폴 머슨은 2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케인을 언급했다.

그는 "케인의 움직임은 1월에 다시 시작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봐라. 그들은 올 시즌 16경기 중 6경기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1월에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로 갈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첼시에 뒤처질 위험성이 커졌다"라며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머슨의 생각과 달리 케인은 콘테 감독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콘테 감독 선임으로 토트넘 선수단에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들 게 했다. 지난여름에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려고 했던 케인도 콘테 감독과 트로피를 노리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이 된 소감을 밝히면서 "다시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야망을 품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감독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수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나를 돋보이게 했던 열정과 정신력, 결단력을 빨리 팀과 팬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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