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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욕 먹는 미드필더 '반전'…바르셀로나 러브콜

작성일: 2021.11.04 09:0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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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받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24)가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의 영입 대상이 됐다.

4일(한국시간) 영국 90MIN은 바르셀로나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은돔벨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리옹 시절부터 은돔벨레를 원했으며, 은돔벨레의 가치가 떨어진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영입 적기로 판단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프랑스 리그앙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970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경기력이 높은 몸값이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을 매 시즌 받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은돔벨레를 콕 집어 질책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 체제에서도 리옹 시절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여러 언론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토트넘 선수단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은돔벨레가 이적할 수 있는 선수로 분류했다. 콘테 감독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프랑크 케시에(AC밀란) 영입을 위해 은돔벨레 등을 팔아 이적료를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르셀로나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은돔벨레와 함께 데니스 자카리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부바카르 카마라(마르세유) 도 영입 후보다.

은돔벨레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지난 여름에도 있었다. 지난 여름 은돔벨레가 토트넘에 이적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등이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따르면 은돔벨레 역시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큰 구단으로 이적을 바랐다.

문제는 이적료. 90MIN은 "토트넘은 은돔벨레에게 지불한 이적료 중 상당 부분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의 영입 작업이 다음 여름 이적시장까지 길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현금에 미드필더 코랑탱 톨리소를 더한 뮌헨의 이적 제안을 만족하지 못한다며 거절한 바 있다.

또 콘테 감독의 부임도 변수로 거론됐다. 90MIN은 콘테 감독이 인테르밀란에 있을 때 은돔벨레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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