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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뉴캐슬 감독 제의 거절

작성일: 2021.11.04 10:1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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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네딘 지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지네딘 지단이 당분간 무직 상태를 유지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단에게 감독 제안을 했다. 하지만 지단이 이를 거절했다. 지단은 뉴캐슬보다 다른 팀 감독직에 관심이 더 있다"고 보도했다.

선수시절 세계 최고 미드필더였던 지단은 은퇴 후 2013년 레알 마드리드 수석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에 입문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지냈다.

감독으로서도 지단은 탁월한 실력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9번 결승에 올라 9번 우승해 '우승 청부사'란 별명을 얻었다.

이중 3번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다. 이외에도 클럽 월드컵, 슈퍼컵 등 수차례 정상에 올랐다.

뉴캐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자산은 무려 3,200억 파운드(약 520조 원). 막대한 돈을 업은 뉴캐슬은 감독은 물론 선수 영입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을 예고했다.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건 감독이다. 이미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한 뉴캐슬은 지단을 비롯해 여러 감독과 접촉 중에 있다.

한편 지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스 대표팀 감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가고 싶은 행선지가 아니면 감독직을 맡지 않고 지금의 백수 생활을 즐기고 싶어 한다. '익스프레스'는 "지금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인 디디에 데샹 감독이 물러나면 차기 감독으로 지단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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