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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 뉴스에 '실소'…잉글랜드 유망주 반응 화제

작성일: 2021.11.04 13: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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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 현지 팬들이 놀랄만한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전 미들즈브러 미드필더 크레이그 히그넷이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리버풀로 이적한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히그넷은 데일리메일에 "어디서 들었는지 말할 수 없지만 분명히 벨링엄이 '리버풀로 간다'고 했다. 1월인지, 시즌 끝나고 이후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그것이 이적을 인증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의 기대는 하루 만에 사라졌다. 벨링엄이 해당 보도를 직접 부인했다.

벨링엄은 보도 이후 SNS에 자신이 웃는 모습을 움직이는 사진(GIF)으로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지만 팬들과 언론들이 이를 놓치지 않았다. 팬들은 SNS를 통해 벨링엄의 반응을 공유했다. 영국 90MIN은 "벨링엄이 리버풀 이적설에 실소를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버밍엄시티 아카데미가 배출한 최고 재능 중 한 명으로 16살이었던 2019-20시즌 성인 팀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챔피언십 41경기에 뛰었다.

2016년 15세 이하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친 뒤, 2020년 11월 아일랜드와 경기에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17살 136일로 시오 월콧(17세 75일), 웨인 루니(17세 111일)에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연소 A매치 데뷔 3위에 해당한다.

벨링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뿌리치고 지난 시즌 독일 도르트문트와 계약했고, 입단 첫해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도르트문트 주전으로 자리 잡고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누비는 벨링엄의 나이는 고작 18세.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시장 가치는 6300만 파운드(약 1016억 원)에 이른다.

벨링엄은 버밍엄시티 시절 플레이 스타일이 리버풀 전설 스티브 제라드와 닮았다는 이유로 '제2의 제라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9월 영국 데일리스타는 리버풀이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한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280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버질 반다이크 영입에 들였던 75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넘어 리버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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