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머니 게임 시작하나…"시거-슈어저-커쇼 다 잡을 것"
작성일: 2021.11.05 05:0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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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다저스 주축 선수 3명이 FA 시장에 나선다. 다저스 상징과도 같은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 대항마 없는 유격수 코리 시거가 FA가 된다. 거기에 올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등판까지 함께 한 맥스 슈어저도 FA다.
세 선수 행보에 이미 많은 예측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코리 시거는 이미 뉴욕 양키스의 목표가 됐다. 미국 뉴욕 매체들은 양키스 약점인 유격수를 시거 영입으로 메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커쇼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이어져 있다. 텍사스는 커쇼 고향이다. LA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 전체를 보냈지만, 이제는 텍사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게 미국 매체들 주장이다.
슈어저는 에인절스를 포함한 선발투수가 필요한 빅 마켓 구단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에인절스의 경우 마이크 트라웃, 오타니 쇼헤이, 앤서니 렌던 등 강력한 타선이 있지만, 선발투수진은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슈어저 영입으로 오타니와 원투펀치를 구성해야 한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빅마캣' 구단인 다저스도 가만히 지켜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자유 계약 선수 영입을 결정해야 한다"며 세 선수와 재계약에 힘 쓸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시거와 슈어저와 같은 최고 FA와 재계약을 시도할 것이다. 또한 커쇼에게 삭감된 연봉을 제시해 그를 되찾으려고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은 "2022년에 워커 뷸러, 훌리오 우리아스, 토니 곤솔린 등 3명의 선발 로테이션이 있어, 선발진 보강에 집중할 것이다. 더스틴 메이가 돌아오고, 마이너리거 미치 화이트 등이 깊이를 제공하면서 더 발전하길 원한다"며 선발투수 영입이 필요한 이유를 짚었다.
이어 "다저스가 시거와 슈어저, 커쇼를 잡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며 이번 시즌 다저스 오프시즌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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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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