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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커리어만 봐도" 토트넘이 믿는 명장의 효과

작성일: 2021.11.04 17: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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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 요리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했으며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의 지난여름은 다사다난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감독 선임에 연달아 실패했기 때문이다. 힘겹게 선임에 성공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이 새롭게 출발했으나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누누 감독의 토트넘은 리그 3연승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현지에서는 선수단 장악 문제를 제기하는 등 여러 논란이 겹쳤다. 결국 토트넘은 누누 감독과 결별했다. 

요리스는 누누 감독 경질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그는 3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우리는 누누 감독 경질에 대한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열정과 감정이 함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우리는 개인적인 능력을 끌어올리고, 서로를 위해 도와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콘테 감독은 선수단과 클럽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감독이다. 그의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비테세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경기를 펼친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요리스는 "이번 주는 구단에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 두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짧더라도 콘테 감독은 그가 원하는 시스템을 주입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팬들을 위한 책임감도 크다. 그는 "선수뿐만 아니라 팬과 클럽 모두 기대가 크다. 콘테 감독은 훌륭한 성격과 축구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그는 축구 열정과 에너지, 지식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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