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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투입 승부수가 자책점 추가로…수아레즈 4⅔이닝 2실점[준PO1]

작성일: 2021.11.04 20: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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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앤드류 수아레즈.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5회 2사 후 교체가 선발투수의 자책점으로 이어졌다. LG 왼손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했다. 5회 2사 3루에서 교체된 뒤 남겨둔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2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수아레즈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회 1사 2루에서 정수빈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5회에는 2사 3루에서 교체된 뒤 바뀐 투수 정우영이 적시타를 내주면서 자책점이 올라갔다. 

1회를 볼넷 하나로 막았다. 정수빈을 149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박건우의 유격수 쪽 땅볼을 구본혁이 흘리면서 병살 플레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대신 2루로 뛰던 페르난데스는 잡았다. 2사 1루에서 김재환을 1루수 땅볼로 막고 1회를 마쳤다. 

2회는 양석환과 허경민, 강승호를 모두 땅볼로 잡았다. 앞서 실책성 수비를 했던 구본혁은 2사 후 강승호의 땅볼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수아레즈는 3회 처음 주자를 내보내고 실점까지 했다. 선두타자 박계범에게 내준 안타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박세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고, 정수빈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2사 후에는 정수빈을 폭투로 2루에 보낸 뒤 박건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김재환 타석에서는 초구가 유강남의 패스트볼이 되면서 주자가 모두 득점권에 나갔다. 수아레즈는 김재환과 풀카운트 10구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고 추가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4회에는 1사 후 허경민에게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강승호와 박계범을 연달아 탈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는 비디오 판독으로 대량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박세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정수빈의 기습번트 내야안타가 나왔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정수빈의 3피트 수비방해 판정이 나오면서 무사 1, 3루가 1사 1루로 바뀌었다. 

수아레즈는 페르난데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정우영에게 공을 넘겼다. 정우영이 박건우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점수는 0-2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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