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콘테에게 경고 "레비 회장, 절대 쉬운 사람이 아니다"

작성일: 2021.11.04 20:3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다니엘 레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토니오 콘테(52)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지난 2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했으며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콘테 감독의 합류로 토트넘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 등에서 거둔 성공적인 커리어에 선수단의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도 선수 영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면서 토트넘의 성장을 주문했다.

그러나 어려움도 있을 전망이다. 콘테 감독은 구단 수뇌부와 트러블이 잦기로 유명하다. 또한 레비 회장과 함께 일하기 힘들다는 평가도 있는 편이다. 

실제로 과거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감독 생활을 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44) 감독이 콘테 감독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365'에 따르면 빌라스-보아스는 "콘테 감독은 첼시와 인터 밀란에서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는 잘 해낼 수 있다. 그는 동기부여와 목표를 설정하고, 사람들의 성과를 최대한 끌어내는 감독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레비 회장에 대한 비판으로 바꾸고 싶지 않다. 모든 사람들은 기복이 있고,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다루기 쉬운 인물이 아니다. 내가 마르세유에 있을 때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직접 만나서 진실성 있게 말해야 하는 상황이 있게 된다. 그러나 가끔은 그런 식으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레비 회장과 조 루이스 구단주의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이 있다. 토트넘은 유럽 혹은 세계 최고의 스타디움과 훈련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항상 무언가 부족하다"라며 "조직이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건 레비 회장과 루이스 구단주의 몫이다. 명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운 조직이다"라고 아쉬워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