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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황희찬과 계약 위해 224억 준비…"1월에 협상 원해"

작성일: 2021.11.05 10:2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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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턴의 황희찬(25)이 완전 이적으로 팀에 남게 될까.

울버햄튼은 지난 8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영입을 발표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다. 라이프치히 발표에 따르면 2022년까지 1년 동안 임대 신분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누빈다. 

황희찬은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에서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고, 울버햄턴으로 임대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정착은 생각보다 빨랐다. 데뷔전부터 데뷔골을 터트리더니, 7경기(교체 2회)에서 벌써 4골을 터트렸다.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주축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10경기 2골 2도움)보다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지에서는 시즌 이후 완전 영입을 고민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영국 지역지 '슈롭셔 스타'는 5일(한국 시간) "울버햄턴이 황희찬과 완전 이적 협상을 1월에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울버햄턴은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황희찬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400만 파운드(약 224억 원)로 영구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브루누 라즈 감독은 황희찬과 함께하는 것에 긍정적이다. 그는 "황희찬은 많은 경쟁을 유발하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 주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희찬과 함께여서 행복하다. 골뿐 아니라 황희찬이 전반적으로 보이는 내용, 팀에 가져다주는 여러 효과가 놀라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즈 감독은 "황희찬은 매우 잘하고 있다. 황희찬을 데려올 때부터 그의 능력을 알고 있었다. 우리가 3~4년 동안 황희찬을 쫓아다닌 이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결국 감독과 구단의 마음을 흔든 황희찬의 영구 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즌이 끝나고 협상을 해도 되지만 1월부터 완전 영입 협상을 추진한다는 것은 그만큼 황희찬이 마음에 들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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