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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메이슨 전 임시 감독 1군 코치로 승격

작성일: 2021.11.05 16:4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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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라이언 메이슨(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눈에 들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메이슨을 1군 코치로 승진시켰다. 콘테가 토트넘 감독 부임 후 훈련 과정을 지켜봤는데, 메이슨 코치의 지도력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콘테는 지난 2일 토트넘 감독에 정식 임명됐다. 임명과 동시에 콘테는 이탈리아 출신 코치들 5명을 데려왔다. 모두 과거 콘테와 깊은 인연을 맺은 인물들이다.

메이슨은 토트넘 1군 코치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탈리아인이 아니다. 그만큼 콘테가 메이슨의 지도력을 높이 샀다.

토트넘 팬들에게 메이슨은 특별한 인물이다. 메이슨은 8살이던 1999년 토트넘 유스팀에 입단해 2016년 헐 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줄곧 토트넘 소속이었다. 중간에 임대생활을 거치며 여러 팀들을 오갔지만 토트넘에 대한 충성도는 높았다.

두개골 부상으로 짧은 선수생활을 마친 뒤에도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2018년 토트넘 아카데미에서 파트타임 코치를 시작으로 2019년 토트넘 19세이하 팀 코치, 2020년엔 선수개발책임자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4월엔 경질된 주제 무리뉴 대신 임시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메이슨이 임시 감독으로 있으면서 토트넘은 7경기서 4승을 거뒀다. 아직 미숙하지만 감독으로서 잠재력은 높이 평가됐다.

감독부터 코칭스태프까지 임명을 마친 토트넘은 이제 반등을 노린다. 7일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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