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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도 환영…"위대한 감독이니까요"

작성일: 2021.11.06 05: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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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모우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일(이하 한국 시간) 성적 부진을 이유로 누누 산투(47)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하루 뒤 '우승 청부사' 안토니오 콘테(52)를 새 감독으로 선임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부임 사흘 만에 치른 데뷔전. 콘테의 토트넘은 달랐다. 막강한 화력으로 경기 시작 30분 만에 3골을 몰아쳤다.

비록 하프타임을 맞기 전 2골을 내리 실점, 대승 흐름을 이어 가진 못했다. 그럼에도 콘테 호를 바라보는 현지 시선은 우려보다 기대가 훨씬 크다.

토트넘 선수단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주전 윙어 루카스 모우라(29)가 콘테 부임 전후 라커룸 분위기를 귀띔했다.

모우라는 5일 UEFA.COM과 인터뷰에서 "짧은 시간에 새로운 (축구) 철학을 접하는 건 언제나 어렵다. 피테서 전도 그랬다. 콘테 감독과 단 2차례 훈련 세션을 마치고 뛴 경기라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콘테는 승자다. 최근 몇 년간 세계 축구계어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쌓은 감독 가운데 한 명이다. 그런 지도자와 함께하게 돼 선수들 모두 (부임 소식을 듣고) 정말 설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29) 역시 새 감독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피테서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을 끝낸 뒤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직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감독님이 힘드실 것"이라며 "기대가 많이 된다. 앞으로도 이날 경기 초반 30분까지와 같은 내용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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