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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지금까지 같이 뛴 선수 중 최고는 스콜스"

작성일: 2021.11.06 07: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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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리스 에브라와 폴 스콜스(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파트리스 에브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돌아봤다.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왼쪽 풀백으로 뛰며 전성기를 보냈다. 당시 박지성과 절친이었던 에브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등 포지션별로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하며 맨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런 에브라가 같이 뛴 동료 중 최고로 꼽은 이는 스콜스와 긱스였다. 특히 그중에서도 스콜스를 높이 평가했다.

에브라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스콜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헤어드라이기를 맞지 않은 유일한 선수였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우리는 여전히 친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스콜스 칭찬을 이어갔다. 왜 세계 최고로 호날두가 아닌 스콜스를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스콜스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누가 나에게 같이 뛴 선수 중 누가 최고였냐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호날두라고 대답할 거라 기대한다. 하지만 내 대답은 스콜스다"라고 말했다.

에브라는 같은 시대에 뛴 유명 선수들에게 물어봐도 대답은 같을 거라고 확신한다. "지네딘 지단, 파트리크 비에이라, 티에리 앙리에게 물어봐도 스콜스가 나올 것이다"며 "스콜스는 천재였다. 맨유 시절 경기가 안 풀리면 퍼거슨 감독은 스콜스에게 패스하라 했다. 스콜스는 공을 절대 뺏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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