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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존중하지만…"맨체스터 No.1은 맨유"

작성일: 2021.11.06 17:3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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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더비'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더비 특유의 자존심뿐 아니라 현실 면에서도 이번 경기 승패는 중요하다. 6일 현재 두 팀은 승점 3 차이로 상위권에 올라 있다.

맨시티는 6승 2무 2패, 승점 20으로 3위를 달리고 있고 맨유는 5승 2무 3패로 EPL 5위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자신감을 보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맨체스터의 주인은 맨유"라고 힘줘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시티가 지난 10년간 이룬 업적을 존중한다. 리스펙해야 한다. 특히 최근 4~5년간 쌓은 성취는 그야말로 눈부시다"면서도 "그럼에도 우린 맨유다. 우린 언제나 과거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지역의 넘버원 클럽은 맨유라고 생각한다. 그 말은 곧 우리가 세계 최고의 클럽 가운데 하나라는 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을 비롯, 연패 늪에 빠져 있다. 지난달 2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그컵에서 승부차기 혈전 끝에 3-5로 고개를 떨궜고 이틀 뒤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경기서도 0-2로 완패했다.

기세가 한풀 꺾인 맨시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월권·수비 가담 논란에 시달리는 맨유와 만남에서 부활 단초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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