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한숨…'수준 낮은 맨유, 코치들도 마찬가지'
작성일: 2021.11.08 19: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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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다. 라파엘 바란을 영입해 해리 매과이어의 완벽한 파트너를 메웠고, 12년 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른 호날두를 데려왔다.
중원에 확실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하지 못했지만, 이름값은 걸출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제이든 산초까지 영입해 퀄리티가 떨어졌던 측면에 힘을 더했다. 일각에서는 이제야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까지 있었다.
출발은 좋았지만 최근에 경기력은 물음표다. 호날두 맹활약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대역전승을 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이 계속된다. 애스턴 빌라와 6라운드부터 6경기 동안 1승 1무 4패로 무기력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라이벌 매치에서도 이렇다 할 경쟁력을 보이지 못한 채, 리그 6위까지 떨어졌다.
8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도 크게 낙담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12년 전에 비해 선수단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걸 알고 있지만, 수준 낮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에 충격을 받았다"고 알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팀에 구체적인 계획이 없고, 현장에서 배우는 느낌만 들었다고 귀띔했다.
일각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설을 보도했지만,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 유력한 기자들은 당장 자르지 않을 거로 주장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포함해 고위층은 여전히 솔샤르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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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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