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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까지 1승' 두산, 유격수 김재호 포함 백정현 상대 타순 발표 [PO2]

작성일: 2021.11.10 15:5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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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호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김재호가 선발 유격수로 경기에 나선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을 6-4로 제압했다. 선발투수 최원준이 4⅓이닝 5피안타 4볼넷 1사구 2실점으로 버틴 가운데 구원투수 홍건희가 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멀티히트 1타점, 김재환이 3안타, 강승호가 2안타 2타점, 박세혁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 마운드 공략에 성공했다.

10일 경기에서 두산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가 나선다. 주전 유격수로 박계범이 꾸준히 나섰지만, 이날은 베테랑 김재호가 강승호와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김태형 감독은 "이유는 없다. (박)계범이가 어제(9일) 수비하다 종아리에 공을 맞아서 교체됐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김)재호를 먼저 넣었다"고 알렸다.

두산 선발투수는 김민규다. 외국인 선발투수 2명이 모두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최원준-곽빈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정규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7을 기록했다. 지난 7일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교체됐다. 이틀 쉬고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경기 내용에 따라 이영하 또는 장원준과 같은 롱릴리프와 조기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두산이 상대하는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1차전에서 진 삼성 허삼영 감독은 백정현과 원태인을 묶어서 내는 1+1 전략을 펼치며 총력전을 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백정현은 올 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급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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