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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만 2번' 손흥민 "팬들에게 미안…반성해야 하는 시간"

작성일: 2021.11.11 22:01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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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골대만 두 번 때리며 골 사냥에 실패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골대만 두 번 때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5경기 32(승점 11), 경기 중인 이란(승점 10)을 제치고 A1위로 올라섰다.

90분 내내 좋은 경기력을 펼쳤지만, 골은 1골 밖에 나오지 않았다. 황희찬의 페널티킥 골이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골대만 두 번 강타하며 A매치 연속골에 실패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은 일단은 선수들이 너무 고생해줬는데, 많은 찬스를 받는 게 쉬운 일도 아니다. 미안한 마음이 들고, 반성해야 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찾아온 팬들에게 멀리까지 추운 날씨에 오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조금 더 시원한 승리로 보답해 드렸으면 좋았을텐데, 죄송한 마음이 든다. 추운 날씨 늦게까지 계셨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조심히 들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은 이날 쉴 새 없이 전방 압박을 펼쳤고, 빠른 패스 플레이로 상대를 괴롭혔다. 손흥민은 “UAE도 볼을 잘 차는 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준비했다. 선수들끼리 이야기도 많이 했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이야기한 부분이 잘 이루어졌다. 공격수들이 수비만 하는 게 아닌데, 찬스에서 골을 넣었어야 했다.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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