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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1] 1차전 내준 이상민 감독, "수비가 많이 흔들렸다"

작성일: 2016.02.25 21:2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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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양, 홍지수 기자] 감독 데뷔 2년째를 맞아 서울 삼성 썬더스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이상민(44) 감독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진 뒤 '불안한 수비'를 패인으로 지적했다.

이상민 감독은 2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 농구 6강 플레이오프 안양 KGC인삼공사와 1차전에서 71-96으로 진 뒤 "너무 안 풀렸다. 수비도 잘 펼쳐지지 않았고, 압박 수비도 뚫지 못했다. 흔들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감독은 "전성현뿐만 아니라 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더군다나 1쿼터 앞서다가 턴오버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내줬다"면서 "우리의 장점인 인사이드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2차전을 앞두고 준비를 더 잘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경기 전 이 감독은 "경험 있는 선수들을 믿는다"면서 "우리가 골 밑은 괜찮다. 선수들의 외곽포가 터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상대가 압박 수비를 펼치면, 우리도 맞서서 강하게 밀어붙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 밑에서 고전했고, 수비에서는 11개의 3점 슛을 허용하는 등 외곽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은 올 시즌 KGC와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뒤졌다. 수비가 문제였다. KGC와 6번의 맞대결 가운데 5차례나 80점 이상을 내주는 등 외곽 수비에 고전했다. 적극적인 1대1 수비와 김준일의 도움 수비,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확실한 수비 리바운드가 필요하다.

[사진] 이상민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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