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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4]‘종아리 파열’ 2루수 빈자리, 신본기가 채운다…“박경수 안타깝다”

작성일: 2021.11.18 17:1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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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박경수(가운데 아래)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의 빈자리는 신본기가 메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오늘은 박경수 대신 신본기가 나간다고 했다. 타순은 어제와 같다”고 말했다.

이날 kt가 내놓은 선발 라인업은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제라드 호잉(우익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신본기(2루수)-심우준(유격수)이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건은 박경수 공백이었다. 박경수는 전날 경기에서 수비 도중 종아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음날 정밀 검진 결과는 우측 종아리비복근 내측부 부분 파열. 6주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 남은 한국시리즈 출전은 무산됐다.

1~3차전에서 MVP급 활약을 펼친 박경수가 빠진 상황. 이 감독은 “안타깝다. 잘 버텨왔는데 본인으로선 올 시즌 종료가 돼버려서 아쉽다. 그래도 박경수가 3차전까지 잘 끌고 와줬다. 휴식을 주려고 해도 계속 뛰려고 했다. 7회 볼넷 나가면서 바꾸려고 했는데 본인이 코치들에게 ‘괜찮다’고 해서 놔뒀다. 결과적으로 내 잘못이다”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마운드는 배제성이 지킨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한 배제성은 이번이 한국시리즈 첫 등판이다.

한편 두산은 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으로 3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택했다. 선발투수는 곽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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