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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린가드 재계약 끝내 '결렬'…21년 동행 끝난다

작성일: 2021.11.19 09:0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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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시 린가드(2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린가드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린가드는 내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린가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이적 명단까지 올랐지만, 지난 시즌 웨스트햄으로 임대되어 맹활약하면서 상황을 바꿨다. 솔샤르 감독은 웨스트햄을 비롯한 다른 팀의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린가드를 비중 있는 선수로 활용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그러나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합류하면서 다시 후 순위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교체이며, 출전 시간은 63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린가드와 재계약을 추진해 왔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우린 린가드를 중요한 선수로 보고 있다"며 "린가드에게 재계약을 원한다"고 밝혔다. 린가드의 활약에 따라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줄 수 있다고도 어필했다.

그러나 린가드는 명확하지 않은 출전 시간을 이유로 재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노리고 있어 꾸준한 출전 시간이 더욱 간절하다.

BBC는 "린가드는 솔샤르의 결정에 혼란스러워하는 여러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더이상 구단과 대화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1월 임대 이적을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200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 입단했다. 출전 시간을 쌓기 위해 임대 생활을 보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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