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G' 조쉬 벨,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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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전 다저스-볼티모어에서 3루수 유망주로 꼽혔던 벨이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다음달 3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벨은 2010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3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100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1할9푼5리, OPS 0.488로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성적(마이너 통산 856경기 타율 0.277, OPS 0.812, 홈런 121개)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한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LG에서 63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7리, 10홈런을 기록했으나 시즌 중반부터 변화구 대처 능력에 한계를 보이면서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LG 양상문 감독은 벨의 교체에 앞서 "떨어지는 공에 너무 무기력하게 당했다. 단점이 있으면 자체 훈련도 했으면 좋겠는데 적극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MLB.com은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에서 13년 동안 일했던 스카우팅 디렉터 로건 화이트를 영입한 것이 이번 계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대로 샌디에이고 전 스카우팅 디렉터인 빌리 가스파리노는 다저스에서 아마추어선수 스카우트 담장자로 일하고 있다.
[사진] 조쉬 벨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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