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보(위)와 윤석열 후보가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인터뷰 시청률이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2일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나는 후보다' 코너는 유료가입가구 기준으로 이재명 후보편 시청률이 2.8%, 윤석열 후보편이 2.9%를 기록했다.

시청자수로는 65만 4000명이 이재명 후보를 시청했고, 65만 9000명이 윤석열 후보를 시청했다. 두 후보가 박빙을 겨룬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5000명 근소한 차이로 조금 더 앞섰다.

이재명 후보편은 울산 시청률이 7.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윤석열 후보편은 대전 시청률이 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수도권에서는 두 후보 시청률이 각각 2.8%로 같았다.

두 후보는 오는 3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함께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이재명 후보와 서울 을지로의 '가맥집(슈퍼와 맥줏집이 합쳐진 식당)'을, 윤석열 후보는 서울 종로의 전통 칼국숫집을 찾을 예정이다.

채널A '뉴스A'의 '나는 후보다' 인터뷰에서는 시청률 박빙을 보인 두 후보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어떤 시청률 성적표를 받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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