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왼쪽), 민효린 부부. 제공| 플럼에이앤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빅뱅 태양이 득남했다.

6일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 민효린 부부는 최근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민효린은 최근 아들을 출산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민효린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태양과 민효린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득남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은 빅뱅 멤버 중에서 처음으로 결혼에 골인한 것에 이어 득남이라는 경사를 맞았다. 빅뱅은 태양의 득남으로 '아빠 시대'를 맞이했다. 빅뱅 멤버들 역시 태양의 득남을 진심으로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효린은 지난 9월 첫 아이 임신을 알렸다. 임신을 알린 지 몇개월 지나지 않아 득남의 기쁨을 누렸다. 

민효린은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태양과 인연을 맺었다. 이 일을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6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거듭났다. 당시 글로벌이 열광하는 톱 아이돌 가수와 스타 배우의 결혼으로 전 세계 팬들이 들썩였다.

최근 태양은 별다른 활동 없이 민효린과 결혼 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당분간 민효린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태양이 속한 빅뱅 역시 아직까지 4인조 활동 계획은 안갯속이다. 지난해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로 4인조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된 후 멤버 모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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