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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3점' GS칼텍스, '봄 배구' 희망 살려

작성일: 2016.02.28 18:3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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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 갔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2-25, 25-19, 25-13)로 이겼다. 고른 활약이 빛났다. 이소영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0득점을 기록했고, 캣벨 19득점, 표승주 16득점, 한송이 13득점으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13승 15패 승점 42점으로 3위 흥국생명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으며 4위에 올랐다.

GS칼테스는 지난 24일 흥국생명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지면서 연승 흐름이 끊어졌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선수들한테 이기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연습한 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결과에 신경 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첫 세트를 챙겼다. 캣벨이 5득점, 이소영과 표승주, 한송이가 4점씩 책임지며 다 같이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1-1 이나연 서브 때 내리 5점을 뽑으면서 앞서 나갔다. 13-8에서는 긴 랠리 끝에 강소휘와 이소영이 연달아 점수를 내면서 달아났다. 24-15에서는 표승주가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범실로 흐름을 뺏겼다. 2세트 10-10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 간 GS칼텍스는 이소영과 캣벨, 강소휘, 정지윤까지 범실을 쏟아 내면서 11-19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차근차근 따라붙으면서 21-23이 됐으나 헤일리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세트를 내줬다.

이소영이 서브로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3세트 16-18에서 이소영은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면서 에이스 2개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이소영 서브 때 내리 5점을 뽑으면서 앞서 나갔다. 22-19에서는 캣벨이 이연주의 공격을 가로막은 뒤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내면서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4세트 초반에 분위기를 완전히 뺏었다. 4-4에서 캣벨과 강소휘의 연속 공격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6-4에서는 캣벨이 헤일리의 백어택을 블로킹한 뒤 오픈 공격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인삼공사 헤일리와 백목화는 범실을 저지르며 GS칼텍스를 도왔다. 마지막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 간 GS칼텍스는 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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