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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후프 18.400점…에스포WC 동메달 획득

작성일: 2016.02.28 20:2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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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손연재(22, 연세대)가 올해 첫 월드컵 대회인 핀란드 에스포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28일(한국 시간) 핀란드 에스포에 있는 에스포 메트로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1차 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 출전해 18.400점을 받았다. 개인종합에서 받은 후프 점수와 똑같은 점수를 받은 그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 후프(18.400) 볼(18.350) 곤봉(18.400) 리본(18.400) 점수를 합친 총점 73.550점을 받았다. 지난주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세운 종전 개인종합 최고 점수 72.964점을 뛰어넘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주일 만에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 치운 손연재는 후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손연재는 후프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 3번째로 매트에 등장했다. 후프 2위로 결선에 진출한 그는 볼 프로그램 곡인 영화 '대부'의 삽입곡인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마스터리 난도와 포에테 피벗은 깨끗했고 퐁셰 회전도 흔들리지 않았다. DER 난도도 실수 없이 해낸 손연재는 18.400점을 받았다.

후프 우승은 18.550점을 받은 안나 리자트디노바(23, 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개인종합 우승자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7, 러시아)는 18.50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손연재는 남은 볼 곤봉 리본 경기에 출전해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 손연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2016년 핀란드 에스포 월드컵 후프 결과 ⓒ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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