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조세호, 황제성이 달리기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14일 방송되는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굶지 않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유도학과 출신인 강재준의 모교를 찾는다. 제작진은 "초, 중등부 씨름부와 대결한다. 이기면 고기뷔페, 지면 고기 대신 씨름부를 위해 고기 굽기를 하면 된다"고 전한다. 이에 황제성은 "그거 안 된다. 유일하게 초등학생 중에 괴물을 찾으라고 하면 씨름부"라며 식겁한다. 강재준 역시 "못 이긴다"고 말한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사이드 메뉴를 걸고 이어달리기 게임을 제안한다. 멤버들은 "사이드 메뉴만 확보를 해도 굶는 건 아니다"라며 반긴다. 하지만 문세윤은 "포환 선수를 뛰라는 게 말이 되냐"고 항의한다. 이에 제작진은 문세윤에게 대결상대를 고를 선택권을 준다.

반면 조세호는 "제가 얼마 전에 14초 3 나왔다"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띤다. 황제성 역시 "평생을 쫓기듯이 살아왔다. 40년 동안 쫓기듯 살아서 진짜 빠르다"고 자신한다. 문세윤은 "최근까지도 쫓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과 대결을 벌인 제작진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이건 반칙"이라고 토로한다. 20대 젊은 피들에 100m를 11초에 뛰는 30대 능력자가 선수로 나섰기 때문. 첫 주자로 나선 강재준은 시작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고끝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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