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스완과 박고은의 협업 무대. 제공|디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과 천재 가야금소녀 박고은(16)이 경상북도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원팀으로 뭉쳤다.

고령군과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4인조 블랙스완(영흔 파투 주디 레아), 그리고 박고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관광홍보 프로그램 'Go to GOryeong – 고령에 가다'를 제작했다.

박고은은 화려한 기교와 천재성의 가야금 연주자로 현재 고령군 가야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가야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스타킹' '영재발굴단' 'KBS국악한마당'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잘 알려졌다.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남미와 유럽 출신 멤버를 보유한 블랙스완은 박고은에게 가야금 연주를 특별 사사 받은 후, 케이팝과 국악의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까지 연출했다.

한류 콘텐츠와 전통 국악기 가야금의 컬래버를 통해 대가야의 문화유산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세계시장에 알린다는 기획의도이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예능 포맷 영상을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한 대리만족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

'Go to GOryeong – 고령에 가다'는 블랙스완 오피셜 채널에서 콘텐츠 공개 하루 만에 지산동 고분군 배경의 스페셜 뮤직비디오 ‘클로스 투 미’ 조회수 14만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박고은(가운데)이 블랙스완에게 가야금을 전수하고 있다. 제공|디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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