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TV 오리지널.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카카오TV 오리지널.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년간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주요 키워드와 평균 시청자 수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1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카카오TV 오리지널 누적 조회수는 14억 회, 총 누적 시청자 수는 57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TV 론칭 이후 매월 평균 380만 명이 오리지널을 시청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론칭 이후 점차 상승세를 보이더니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시청자 수는 약 780만 명으로 평균치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지난해 론칭 후 11월까지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은 드라마, 예능, 쇼를 포함해 총 63개 타이틀로, 12월에 공개될 콘텐츠까지 포함하면 올 한 해 동안 50개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매월 평균 4개의 신규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셈이다. 

카카오엔터는 "현실보다 더 리얼한 하이퍼 리얼리즘 오리지널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선보여 화제성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고, 코로나19 시대 MZ 세대 관심 키워드인 재테크, N잡러 등을 콘텐츠 소재로 적극 활용,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얻었다"며 "기존 예능 콘텐츠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예능 원석을 재발견하거나, 대중에 익숙한 아티스트들에 새로운 캐릭터를 선사, 신선한 재미를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올해 카카오엔터는 주식과 예능의 만남을 신선하게 다룬 '개미는 오늘도 뚠뚠', 일반인 출연 연애 리얼리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체인지 데이즈', N잡러의 관심을 반영한 '빨대퀸', 강호동의 카카오TV 진출로 화제를 모은 '머선129'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내년에는 '며느라기' 시즌2 등 기존 히트 IP의 시리즈 확장, 초대형 리얼 서바이벌 '생존남녀: 갈라진 세상' 등 대형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종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TV사업본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카카오TV 오리지널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022년에도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와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트렌디한 기획으로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장르를 더욱 확장하며, 시청자들의 일상에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으로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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