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김선호가 2021년 가장 활약한 스타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14일 "지난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연 김선호와 신민아가 각각 7.8%, 7.3%의 지지를 얻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민아와 공동 2위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K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이정재가 언급됐다. 4위는 tvN 드라마 '지리산'으로 오랜만에 안방 복귀를 마친 전지현(5.5%)이, 5위는 SBS 드라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SBS)의 송혜교(5.2%)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친 김소연,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1인 2역을 소화한 이하늬,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 역을 맡은 조정석, MBC 드라마 '검은 태양'에 출연한 남궁민,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tvN 드라마 '빈센조'로 재기에 성공한 송중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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