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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4위 내놔’ 아스널, 웨스트햄에 2-0 승... ‘2연승+4위 등극’

작성일: 2021.12.16 06:52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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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4위로 도약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잡아내며 4위를 탈환했다.

아스널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안방 경기에서 수적 우세 속에 2-0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아스널(승점 30점)은 웨스트햄의 4위 자리를 빼앗았다. 반면 웨스트햄(28점)은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이 깨지며 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아스널은 최전방에 알렉상드르 라카제르트를 내세웠고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등이 지원하며 승점 3점을 노렸다.

웨스트햄 역시 미카엘 안토니오, 재러드 보웬, 데클란 라이스를 앞세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자 했다.

전반 중반부터 양 팀의 창끝이 매서움을 보였다. 전반 33분 웨스트햄의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세컨볼을 파블로 포르날스가 절묘한 감아 차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스널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문전 혼전 중 페널티박스 밖으로 나간 공을 키어런 티어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우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손과 골대를 차례로 때렸다.

전반 막판 라카제트의 슈팅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쇄도도 모두 파비안스키 골키퍼에게 막혔다.

아스널은 좋았던 분위기를 후반 초반에도 이어갔다. 후반 3분 라카제트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파비안스키 골키퍼를 넘어서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웨스트햄의 반격이 나왔다. 후반 7분 보웬이 절묘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가 실력을 발휘했다.
▲ 페널티킥을 실축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후반 중반 경기에 변수가 생겼다. 후반 20분 라카제트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블라디미르 쿠팔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쿠팔은 경고 누적 퇴장.

파비안스키가 웨스트햄에 희망의 끈을 선사했다. 라카제트의 페널티킥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아스널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에밀 스미스 로우가 역습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방쇼를 펼쳤던 파비안스키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아스널은 추격의 기세가 꺾인 웨스트햄을 누르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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