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윤성 ⓒ 국제역도연맹(IWF)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역도의 간판 진윤성(고양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금메달, 합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진윤성은 16일(한국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202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2kg급 경기에서 인상 180kg, 용상 216kg, 합계 396kg을 기록했다.

진윤성은 인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합계에서는 라술 모타메디(이란)에 단 1kg이 부족해 2위에 올랐다.

인상에서 180kg을 들어 올린 진윤성은 1위에 올랐다. 이어진 용상 3차 시기에서 220kg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진윤성은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회 연속 합계 2위를 달성했다. 당시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진윤성은 인상 1위 용상 4위 합계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 81kg급에 출전한 김이슬(부산체육회)은 인상 108kg, 용상 130kg 합계 238kg을 들어 올렸다. 김이슬은 인상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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