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홍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선수단장 ⓒ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윤홍근(66)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 단장으로 내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6일 국내외 체육발전 기여도와 리더십, 스포츠 발전 헌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윤홍근 회장을 발탁했다고 전했다.

윤홍근 선수단장은 2005년 서울 스쿼시연맹 회장에 선임됐다. 이후 국내 기업 최초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현재 윤홍근 선수단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국제 경쟁력 함양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윤 선수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선수단 안전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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