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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 토트넘 콘테, “선수 중 심한 코로나 증세는 없었다”

작성일: 2021.12.16 13:2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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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말 그대로 불행 중 다행이다. 코로나19 악재가 닥친 토트넘 홋스퍼에 심각한 증세를 보인 인원은 없다.

최근 토트넘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앞두고 일부 선수와 코치진의 양성 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사태는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2차 검사 결과 더 많은 인원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1군 훈련장까지 폐쇄하기에 이른 토트넘은 렌과의 경기도 진행하지 못했다. 리그에도 영향을 미쳤다. 브라이튼 앤 호비 알비오전도 연기되며 회복에 힘썼다.

이제 토트넘은 다시 축구화 끈을 동여맨다. 오는 17일 새벽 레스터 시티 원정을 떠나 승점 3점에 도전한다.

16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양성 판정을 보인 9명의 선수 중 3명의 선수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다만 조심스럽게 접근하기 위해 선발로 내보내진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선수 중 심각한 증세를 보인 이는 없었다. 선수들에겐 좋은 일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만 감염으로 인한 건강을 우려했다. 그는 “코로나19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문제다. 올바른 훈련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라며 많은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생각엔 많은 사람이 선수나 선수의 몸이 100% 회복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모르는 거 같다. 이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선수가 겪는 문제다”라며 건강 회복을 위해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콘테 감독은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하지만 시즌 중에도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이건 큰 문제지만 옳은 방법으로 극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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