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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인테르에서 부진했지만' 바르사로 돌아온다…"임대 추진 중"

작성일: 2021.12.16 20: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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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스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의 알렉시스 산체스(32)가 친정으로 돌아가게 될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5일(한국 시간) "산체스가 인터 밀란에서 임대 이적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계약 진행 단계에 있다. 세 구단이 힘을 합치고 있다.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세비야가 거래를 논의하고 있다. 이 거래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루크 데 용은 인터 밀란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산체스는 바르셀로나 출신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41경기 동안 46골 37도움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이후 그는 아스널로 팀을 옮겨 166경기 동안 80골 45도움으로 확실한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그의 경기력은 오래가지 못했다.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영향력이 줄었다. 단 45경기 동안 5골 9도움에 그쳤기 때문이다. 고액의 주급에도 잦은 부상과 떨어지는 경기력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산체스를 인터 밀란으로 떠나보냈다.

산체스는 인터 밀란 이적 후 맨유 시절보다 경기력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확실한 존재감은 아니다. 2021-22시즌 공식전 총 14경기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고, 세리에A 10경기 중 단 2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등이 떠나간 이후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과거 선수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산체스를 데려와 공격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골이 필요하다. 산체스가 합류한다면 더 넓은 지역에서도 뛸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지난 시즌 리그 평균 2.23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평균 1.56골에 그치고 있다. 리그 성적도 6승 6무 4패로 8위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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