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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으로 훈련" 토트넘 손흥민 복귀…리버풀전 청신호

작성일: 2021.12.18 09:1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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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훈련 사진에 포착된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 홋스퍼웨이에 손흥민(29)이 포착됐다.

이밖에 벤 데이비스, 루카스 모우라, 브라이안 힐 등 손흥민과 함께 훈련에 빠졌던 다른 선수들도 보였다.

이날 훈련 후 기자회견에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오늘 일부 선수가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두 명이 남았다"며 "그들도 긍정적이다. 2~3일 내에 상황을 완전히 해결하고 전체 스쿼드를 쓰고 싶다. 이제 스쿼드 50%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있다.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 우린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계속해서 올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 우리 가족과 우리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훈련에서 빠진 선수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그리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세르히오 레길론이다. 로메로와 레길로는 부상으로 빠져 있다.

토트넘은 지난 2주 동안 1군 선수 9명과 코칭스태프 7명, 그리고 일부 U23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경기가 취소됐다.

콘테 감독은 "2주 중 3일 동안 훈련하지 못했다. 23세 이하 선수단에서도 확진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10명, 12명만 훈련했다. 우리 훈련은 12명으로 하기 어렵다. 전술적인 측면에서 무언가를 시도할 때, 포메이션을 갖추기 위해선 선수 20명이 필요하다. 마네킹으로 훈련해야 했다. 그래서 중단했다. 쉽지 않다. (사람과) 같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2위 리버풀과 경기한다. 리버풀은 지난 1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리그 6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선두 맨체스터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콘테 감독은 "리버풀을 유럽과 세계 최고 팀 중 하나"라며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하는 강한 팀이다. 리버풀 경기를 보는 것이 좋다. 그들은 매 경기 열정을 쏟아붓는다"고 칭찬했다.

이어 "우린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경기가 단순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어렵겠지만 경기 중 고통을 겪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동시에 우리가 준비한 것도 있다. 우리가 공을 갖고 있을 때 리버풀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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